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법인 645사중 82.18%에 해당하는 438사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95사(17.82%)는 적자를 기록했다. 개별기준으로 따졌을 경우 흑자를 낸 기업은 85.12%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철강금속, 전기전가 등 14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한 반면 운수장비,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등 3개 업종에서 매출이 줄었다. 순이익에서는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기계 등의 업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비금속광물은 특히 올해 전년 동기대비 773.26%의 당기순이익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기전자(173.03%), 기계(104.49%), 유통업(97.45%), 의료정밀(58.24%), 철강금속(37.7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운수창고업(72.28%), 전기가스업(62.04%), 운수장비(36.64%), 음식료업(35.75%), 섬유의복(21.99%) 등은 흑자 폭이 줄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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