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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마블·블루홀 경영진, 인파에 ‘미소’···작품 기대감↑

[지스타2017]넥슨·넷마블·블루홀 경영진, 인파에 ‘미소’···작품 기대감↑

등록 2017.11.16 17:01

수정 2017.11.16 17:43

김승민

  기자

각사 대표·의장·사업총괄·부사장 등 등장시연 중심 대형 부스에 관람객 가득뜨거운 반응에 행사·작품 성공 자신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의 ‘빅3’ 넥슨과 넷마블게임즈(넷마블), 블루홀이 전시회 첫날부터 관람객들의 뜨거운 열기를 감지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일반인 대상 부스 중 특히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세 게임사는 대규모 시연 공간을 꾸리고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과 인기작을 체험할 수 있게 하면서 관람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사진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17의 넥슨관 앞에 길게 늘어선 관람객들 모습. 사진=김승민 기자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의 ‘빅3’ 넥슨과 넷마블게임즈(넷마블), 블루홀이 전시회 첫날부터 관람객들의 뜨거운 열기를 감지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일반인 대상 부스 중 특히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세 게임사는 대규모 시연 공간을 꾸리고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과 인기작을 체험할 수 있게 하면서 관람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사진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17의 넥슨관 앞에 길게 늘어선 관람객들 모습. 사진=김승민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의 ‘빅3’ 넥슨과 넷마블게임즈(넷마블), 블루홀이 전시회 첫날부터 관람객들의 뜨거운 열기를 감지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일반인 대상 부스 중 특히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세 게임사는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과 인기작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공간을 꾸리고 관람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각사 대표와 주요 임원들은 자사 전시관과 관람객들 분위기를 꼼꼼하게 살피며 전시회와 작품 모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와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7의 자사 브랜드관을 직접 찾아 시연 중인 관람객들의 반응을 살피거나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넷마블관에선 모바일게임 ▲테라M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등 4종 시연대가 준비됐다.

권영식 대표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아무래도 출품작 모두 모바일 대작이다 보니 (참관객들의) 반응들이 좋다. 사람들이 많아서 못 걸을 정도였다”면서 “더 잘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부스에 준비 중인 모바일게임들을) 런칭 순서대로 선보였다. (게임들이) 다 잘 만들어졌고 다 잘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준혁 의장은 현장 분위기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미소로 답하고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과 테라M 시연공간에 직접 들어가 시연 중인 관람객들에게 플레이 느낌을 물으며 반응을 살펴봤다.

올해 국내외에서 최고의 PC 온라인게임 중 하나로 꼽히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펍지와 펍지의 모회사 블루홀 경영진들도 블루홀관을 찾아 관람객들의 반응을 지켜봤다. 블루홀 부스는 PC 온라인게임 ‘에어’와 배틀그라운드 시연대를 제공했다.

최용욱 펍지 아시아사업총괄(실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부스 반응이 정말 좋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움직이지 못할 정도”라며 “마침 내일부턴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대회가 열리니 지금보다 더 호응이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 경영진들이 현장을 돌며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지스타 2017의 메인 스폰서를 맡은 넥슨관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가운데 이정헌 넥슨 부사장과 주요 경영진들이 찾아왔다. 넥슨은 브랜드관 전체를 체험공간으로 꾸미고 총 300대 시연대를 마련했다. 이는 액토즈소트프와 함께 지스타 2017 참여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다. 넥슨은 모바일게임으론 ‘오버히트’, PC 온라인게임으론 ‘피파 온라인 4’와 ‘천애명월도’, ‘니드포스피드 엣지’, ‘배틀라이트’, ‘타이탄폴 온라인’ 등 6개 작품이 시연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정헌 부사장은 넥슨이 올해로 13년째 지스타에 출석했지만 특히 행사 첫날인 이날 4000~5000명이 넥슨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넥슨 부스관 주변에는 오후에도 강민혁 넥슨 대외정책 이사가 다른 관계자들과 함께 등장해 한동안 자리를 지켰다.

이날 일반인 대상 부스가 마련된 벡스코 제1전시장은 전체적으로 인파가 가득한 상황에서 유독 넥슨과 넷마블, 블루홀 부스 앞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각 부스에서 이벤트가 진행될 때는 부스 주변 통로까지 사람들이 넘치면서 정체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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