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보성 위한 미래지향적 녹색산업’실현에 행정력 집중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대한민국 기관혁신대상’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입과 시책으로 국가발전과 지방자치 성장에 기여해 온 자치단체와 공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보성군은 제암산휴양단지 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를 운영하여 매년 25만여 명의 이용객 유치로 10억원이 넘는 이용수입을 거두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녹색산업 부가가치 제고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한 327ha 규모의 조림사업, 정책숲 가꾸기, 숲세상 만들기, 주민 참여숲 조성 등 총 550억 원에 달하는 산림분야 투자로 숲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강한 녹색산업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태하천의 복원과 습지생태공원 조성, 주암호 생태관 및 연꽃습지 조성 등 자연 친화적인 생태복원을 통한 관광자원화 모색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군은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7년 정부합동평가 1위, 전국 산림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산림행정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등 41건의 대외수상과 3억여 원의 상사업비를 획득하고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총 69건, 4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윤병선 보성군수 권한대행은 “오늘의 수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은 결과”라며, “특히, 2018년은 천년을 이어 온 보배로운 땅, 보성의 새로운 천년을 향한 도약의 해로써, 때 묻지 않은 청정보성을 후세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녹색산업의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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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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