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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생들, 사랑의 ‘연탄 나눔’ 실천

전북대 학생들, 사랑의 ‘연탄 나눔’ 실천

등록 2017.12.18 15:54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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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70대 이상 가구에 이웃사랑 실천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욱헌)는 지난 주말 전주시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노인 가구를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2명을 포함한 전북대학교 학생들과 KOICA 해외봉사 귀국단원 모임 ‘KOVA’ 전북지역 커뮤니티 회원 등 총 20여 명이 함께했다.

전북대 학생들, 사랑의 ‘연탄 나눔’ 실천 기사의 사진

특히 이 행사에 참여한 전북대 학생들은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이웃사랑을 몸으로 실천했다.

이들은 전국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지난 16일 아침 덕진동과 다가동의 70대 이상 노인 가구 세 곳에 연탄 1,200장을 손수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재희 학생(수학과 2년)은 “자신을 불태워 주변을 데우는 연탄처럼 우리의 작은 봉사활동이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욱헌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저개발과 빈곤으로 허덕이는 개도국에까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전북대학교 국제협력부 산하기관으로, 2016년 1월 개소 이후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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