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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테스, 1분기 영업익 증익 구간 진입”

키움증권 “테스, 1분기 영업익 증익 구간 진입”

등록 2018.02.19 08:17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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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9일 테스에 대해 “올해 1분기 다시 영업이익 증익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테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53억원(-51% YoY)으로 기존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는 60억원 수준의 연말 성과급 및 하자보수 충당금 등의 영향”이라며 “4분기 실적 하락은 아쉽지만 일시적 비용 이슈일 뿐이다. 1분기부터 고객사 투자 본격화로 증익구간에 진입한다는 점, 국내 반도체 양사의 투자는 여전히 업사이클에 있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2018E PER 10X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1Q18 연결실적은 매출액 909억원(+42% YoY), 영업이익 244억원(+55% YoY)으로 다시 증익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상하반기 모두 지난해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또 올해 연결실적이 매출액 3399억원(+23% YoY), 영업이익 845억원(+34%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1Q18 평택 2층 투자의 본격화 및M14 2층 잔여 투자의 지속, 2019년 역시 시안 2차, 우시 2차 투자 시작, 청주 신규라인 투자 본격화, 이후 평택 2기 라인의 투자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국내 반도체 양사의 DRAM, NAND 투자에 대한 테스의 고른 수혜 지속이 전망된다”며 “또한 OLED Encapsulation 장비에 대한 중화권 디스플레이 투자 수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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