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관리시스템은 공공기록물 생산에서 보존, 활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전자화(Digitalizing)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11월 개발에 들어가 올해 3월 개발을 마쳤다.
기록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공공기록물 표준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전자기록물의 장기보존 및 무결성, 진본성, 신뢰성, 가용성이라는 기록물의 4대 요건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중요 기록물의 전자화로 종이문서 사용을 절감하고 시스템을 통해 영구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보존할 수 있으며 저장된 정보의 경우 신속한 검색과 활용을 통해 업무 효율성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시청각물, 간행물 등 비전자기록물도 기록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수 있어 자료의 분실과 멸실을 막고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IPA 차광식 경영지원팀장은 “기록관리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기록물 관리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기록물 관리를 선도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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