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영유아의 놀이문화 조성과 부모들의 육아비용 절감을 위해 장흥군에서 설치하는 장난감 도서관의 운영을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하기 위해 이뤄졌다.
장난감 도서관은 개인 연회비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회원가입 후 양질의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어 영유아를 둔 부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1~3급 등록 장애인, 다자녀가정 및 다문화가정은 연회비가 무료다.
다음달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중인 장난감 도서관은 향후 장난감 대여와 열람 뿐 아니라, 놀이 체험과 원거리 주민을 위한 이동 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흥군 장난감 도서관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 놀 수 있는 꿈의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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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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