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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 재산세 27억 가량 감면 받는다

항공사들, 재산세 27억 가량 감면 받는다

등록 2020.04.26 10:54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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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사들의 재산세를 낮춰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2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는 올해 항공기에 부과하는 재산세율을 기존 0.3%에서 0.25%로 낮추는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다음 달 구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달 안에 규제 사전 심사와 입법 예고를 마치고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는 조례 제정을 마칠 계획이다.

조례가 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현재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정치장(항공기 주차장)에 비행기를 둔 모든 항공사가 27억원 규모의 세금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다.

대한항공 등 대형항공사(FSC)와 제주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이 정치장에 항공기를 두고 있다.

중구 조례로 감면 혜택을 보는 대상은 항공 사업법에 따라 항공 운송·사용 사업에 직접 이용되는 항공기 총 121대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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