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746억원, 당기순이익 144억원“올해 신작, 다양한 플랫폼에서 성과”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03% 늘어난 143억8500만원이다. 영업이익률도 지난 분기에 이어 20%대를 유지했다.
회사는 “해외 진출 확대와 투자 및 신규 제휴를 통해 확보한 게임 라인업들의 실적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분별 매출로 살펴보면 국내 매출은 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안정적인 웹보드 게임 매출과 함께 모바일 게임 ‘기타소녀’와 ‘데스나이트키우기’의 출시 효과가 더해졌다.
해외 매출은 253억 원을 기록했다.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검은사막’ 서비스 중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단 회사는 “신작 ‘로스크아크’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는 4분기에도 신작 출시와 주요 IP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먼저, ‘기타소녀’가 11월 9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 PC’도 11월 5일 스팀을 통해 첫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블레이드 어썰트’, ‘댄디에이스’ 등과 같이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게임들을 지속 발굴해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탄탄한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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