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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종료 왜? 外

인천시, 2025년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종료 왜? 外

등록 2020.11.16 17:48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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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의 이해 인천시 공무원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의 이해 인천시 공무원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지난 12일 ‘쓰레기 자립과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 환경특별시 인천’을 선언하며 내놓은 자원순환 관련 정책에 대해 16일 시 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인천시 전 공무원들에게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확한 정보전달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오흥석 인천시 교통환경조정관의 진행으로 시작된 교육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를 왜 종료해야하는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은 왜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인천시 전 공무원들에게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오흥석 교통환경조정관은 이날 교육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자원순환 정책은 약 60개 부서가 업무에 관련돼 있으며 관련 TF팀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으로 부서간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공직자가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간직하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에 앞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환경위기 극복을 위해 자원순환 정책 전환은 시대적 과제로, 우리 시가 쓰레기 독립과 자립을 선언했듯이 이제 우리 모두 떳떳한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면서“이러한 미래를 만드는 일에 전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고 협치해 정책 현안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

◇인천시, 스마트산단 조성사업 ‘순항’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해 인천 남동산업단지가 2020년 스마트산단 신규단지로 선정돼 사업추진 위한 사업단(남동스마트산단사업단) 출범과 함께 미래형 산단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6일 노후된 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남동스마트산단 조성의 핵심사업인 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수행기관: 인천스마트시티 주식회사)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센서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산단을 관리·운영하고 일원화된 플랫폼과 ICT 인프라를 통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산단 두뇌역할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시는 그동안 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더불어 ▲소재, 부품, 장비산업의 육성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실증화 지원을 통한 원천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지원센터 ▲산업단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CEMS) 구축·운영을 통해 저탄소 녹색 산업단지 구현을 위한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제조원가 절감을 위해 ICT&AI 등 첨단기술 기반의 자동화설비를 도입한 스마트 물류센터 등 관련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제조 분야 고급인재 교육 및 재직자 역량 강화 등 전문 인력을 육성을 위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등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ICT 기반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해 안전·환경·교통 등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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