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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대한안전경영과학회와 업무협약 체결···안전경영 연구 강화

인하대, 대한안전경영과학회와 업무협약 체결···안전경영 연구 강화

등록 2021.07.13 13:51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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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창호 대한안전경영과학회 회장과 정호상 인하대 자산경영기술연구센터장.(왼쪽부터)이창호 대한안전경영과학회 회장과 정호상 인하대 자산경영기술연구센터장.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본교의 자산경영기술연구센터가 대한안전경영과학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자산경영기술연구센터는 최근 몇 년간 사회 중요 이슈로 부각돼온 설비, 인프라 관련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7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안전경영과학회와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자산경영과 안전경영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과제 및 기술개발사업 수행을 추진한다.

특히 내년 1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더욱 중요해진 실질적인 자산 안전규제정책과 인증, 시스템 등을 공동 학술대회와 세미나, 연구개발과 자문활동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고찰할 계획이다.

자산경영기술연구센터는 자산경영 관련 연구와 교육을 위해 2018년 12월 설립된 인하대 대학부설연구소이다. 공공과 민간의 설비, 인프라 등 실물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보수와 운용관리를 위한 자산경영기술을 개발하고 연구를 수행하고 자산경영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문인력을 양성해왔다.

대한안전경영과학회(학회장 이창호 인하대 산업경영공학과 명예교수)는 1999년 창립된 순수 학술단체로 안전경영에 관한 학문과 기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안전기술 및 관리기술 진흥과 실질적인 재해예방에 기여해왔다.

정호상 센터장(아태물류학부 교수)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기업, 학·협회와 상호협력을 강화해 실물자산관리 분야의 연구 및 교육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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