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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하나은행 외화예금 연계 美 주식 투자 서비스 출시

삼성증권, 하나은행 외화예금 연계 美 주식 투자 서비스 출시

등록 2021.08.24 17:06

정백현

  기자

삼성증권은 하나은행 외화예금 계좌를 활용해 미국 주식 투자가 가능한 은행 연계 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 사진=삼성증권 제공삼성증권은 하나은행 외화예금 계좌를 활용해 미국 주식 투자가 가능한 은행 연계 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 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이 하나은행과 손을 잡고 미국 주식투자 서비스를 함께 출시한다.

삼성증권은 하나은행 외화예금 계좌를 활용해 미국 주식 투자가 가능한 은행 연계 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은행 계좌를 통해 미국 주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증권 외화 연계 계좌와 하나은행의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함께 개설하면 별도의 이체나 달러 환전 없이 손쉽게 외화 계좌에서 보유한 달러 예금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삼성증권 외화연계계좌와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은 하나은행 모바일 홈페이지나 하나은행 모바일 앱(하나원큐)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방식으로 동시 개설이 가능하며 직접 달러를 입금하거나 원화를 입금한 후 달러로 환전해 투자하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은행 외화예금에 증권사 해외주식투자 기능을 합한 하이브리드형 계좌”라며 “장롱 속에 잠든 소액의 달러를 활용할 수 있고 외화예금의 일부를 분산해 미국 주식 투자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하나은행 외화예금 연계 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투자 지원금과 거래 축하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 외화 연계 계좌나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 첫 개설 고객이 9월 30일까지 10달러 이상 잔고를 유지한 경우 선착순 1만명은 투자지원금 10달러를 받을 수 있고 이벤트 기간 중 미국주식 누적 1000달러 이상 거래한 선착순 1000명에게 거래축하금 20달러를 준다.

또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 고객에게는 미국 달러 환전 시 90%의 환율우대 혜택을 주고 타 금융기관에 대한 송금액이 건당 500달러 이하일 경우 올해 말까지 월 1회에 한해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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