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통계청이 매월 조사해 발표합니다. 전국 37개 도시 458개 상품·품목의 소비자 구입가격이 포괄되는 개념이지요.
물론 '실제로 더 오른 것 같은데 그게 제대로 반영됐는지 의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그럴 때는 피부에 보다 와닿는 보조지표, 생활물가지수를 보면 됩니다.
생활물가지수란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만을 대상으로 한 지표입니다. 가격 변동이 더 민감하게 반영되지요. 실제로 이번 발표에서도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상승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소비자물가지수의 보조지표에는 다음의 것들도 있습니다.
▲신선식품지수 - 생선·해산물, 신선채소, 신선과실 등 계절 및 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 - 계절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따른 변동분은 제외한 기조적인 물가상승률로, 458개 중 곡물 외 농산물과 석유류 관련 품목을 제외한 401개 품목으로 작성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 -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에서 OECD 기준의 식료품과 에너지 관련 품목을 제외한 309개 품목으로 작성
각종 물가지수를 살펴봤습니다. 어떤가요? 물가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 1월 농축수산물 가격은 지난해 1월보다 6.3%, 공업제품은 4.2%, 전기‧수도‧가스는 2.9%, 집세는 2.1%씩 상승했습니다. 월급 빼고 정말 다 오릅니다.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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