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일 오전 경기 화성 남양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현대차그룹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고성능 N 브랜드는 2017년 첫 모델 'i30 N'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10만291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모델 별 글로벌 판매량을 보면 i30 N 차량이 4만7260대 가장 많이 팔렸다. 그 다음은 아반떼 N(1만5305대), 벨로스터 N(1만5243대), 코나 N(1만2018대), i20 N(1만465대) 순이었다. 이중 벨로스터 N은 단종돼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
소비자 반응은 국내보단 해외에서 더 좋았다. 현대차는 전체 판매량 중 90.9%(9만1170대)는 해외 시장에서 팔렸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오는 7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를 선보여 N 브랜드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또 중국과 일본에서도 아이오닉5 N을 출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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