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피 심화에 경매 건수 늘어
6일 부동산 경매정보사이트 신한옥션SA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와 다세대주택(빌라)의 경매 진행 건수는 각각 3079건과 3011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아파트 경매 건수는 지난 1월 2354건에서 지난달 3000건을 넘어섰다. 빌라 경매 건수 또한 지난 1월 2018건에서 이달 3011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세 사기와 보증금 반환 사고가 잇따르자, 전세 기피 현상 등이 심화되어 아파트와 빌라를 경매에 넘기는 집주인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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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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