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섭 대표, 독일 프랑크푸르트 취항 맞춰 현지 방문항공기 중 3대, 내년 3월·4월·10월에 각각 인도 예정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취항에 맞춰 현지를 방문했다. 유 대표는 "현지 방문 전 보잉 787 항공기 4대를 새로 도입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며 "이들 항공기는 내년과 후년 초에 인도된다"고 말했다.
일단 해당 항공기 중 3대는 내년 3월과 4월, 10월에 각각 인도된다. 이에 내년 3월 이후부터는 현재 5대로 취항 중인 7개 노선 외에 유럽 등으로 노선을 확대할 수 있다.
유 대표는 유럽 첫 취항지로 프랑크푸르트를 선택한 배경과 관련해 "프랑크푸르트는 수요가 많은 유럽 중심도시 중 하나"라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여러 방문과 행사 수요가 있어 운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17년 설립돼 지난해 7월 국제선 노선을 처음으로 취항했다. 현재 ▲싱가포르 ▲베트남 호찌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 ▲일본 도쿄 나리타 등 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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