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은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동국씨엠 분할에 따른 중단사업손실을 순이익에 반영했다. 이는 비영업손실로 자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별도 기준으로는 상반기 매출 42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순이익도 2421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이다.
동국홀딩스 관계자는 "순이익 감소분은 동국제강·동국씨엠 중단영업손실 반영으로 자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지주사 동국홀딩스의 수입원은 ▲브랜드수수료 ▲배당수익 ▲경영자문 및 컨설팅 수익 등이다. 종속회사는 인터지스·동국시스템즈·페럼인프라·해외법인 등 21개 기업이다.
동국홀딩스는 연내 공개매수 현물출자를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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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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