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 성장률이 역전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25일 연합뉴스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OECD는 지난 19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5%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6월 당시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한국의 전망치는 6월과 동일했으나 세계 주요 국가들의 전망치는 속속 상향 조정됐다. 미국의 경우 1.6%에서 2.2%, 일본은 1.3%에서 1.8%, 프랑스는 0.8%에서 1.0%로 성장률 전망치가 올랐다.
반면 한국의 경우 현상 유지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치는 1.4%로 OECD 전망치보다도 낮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더 낮은 1.3%의 전망치를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가 본격적인 '저성장 시대'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1~2022년 2년 연속 OECD 평균 이하의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한국 외에 라트비아, 스위스, 체코, 독일, 슬로바키아, 핀란드, 일본, 룩셈부르크 등이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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