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순익 기여도의 74%
메리츠금융지주는 13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메리츠화재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조2004억원, 영업이익은 1조795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3%, 24.0% 증가했다. 3분기 단일 순이익은 4963억원으로 전년보다 29.2%, 영업이익은 6625억원을 기록해 25.7% 늘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과열된 영업 경쟁에 무리하게 동참하지 않으면서, 우량 계약 중심의 질적 성장과 보수적인 자산운용 등 기본에 충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리츠금융지주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79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99%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동기간 누적 매출액은 43조4145억원으로 전년보다 14.28% 감소, 누적 영업이익은 2조428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12% 늘었다. 3분기 순이익은 5964억원으로 전년보다 3.98%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은 12조75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7.66% 줄고, 영업익은 전년보다 2.64% 증가한 8307억원으로 집계됐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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