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4℃

  • 인천 3℃

  • 백령 7℃

  • 춘천 2℃

  • 강릉 5℃

  • 청주 3℃

  • 수원 4℃

  • 안동 3℃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4℃

  • 전주 6℃

  • 광주 6℃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9℃

  • 창원 8℃

  • 부산 8℃

  • 제주 8℃

이슈플러스 OECD, 한국 경제성장룰 전망치 '2.3→2.2%' 하향 조정

이슈플러스 일반

OECD, 한국 경제성장룰 전망치 '2.3→2.2%' 하향 조정

등록 2024.02.05 19:27

김다정

  기자

공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2%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2%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2%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종전의 2.7%를 유지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OECD는 이날 '중간 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한국경제가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11월 경제전망보다 0.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OECD는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2.7%에서 2.9%로 상향 조정한 반면, 한국의 성장률은 소폭 내렸다. 한국의 양대 교역국인 중국의 성장률은 기존 4.7%를 유지하고, 미국 성장률은 1.5%에서 2.1%로 0.6%포인트 높여 잡았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성장률로는 최근 한국은행의 속보치 집계(1.4%)보다 낮은 1.3%를 제시했다. 통상적인 스케줄(3월)보다 앞당겨 중간전망을 내놓다보니 일부 업데이트된 수치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도 보인다.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1%를 유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우리 정부의 전망치를 반영한 결과로 이해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2%, 한국은행은 2.1%를 올해 성장률로 제시한 바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경제성장 전망치는 2.3%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