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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NH證 "롯데렌탈,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목표주가 4만원 유지"

증권 종목

NH證 "롯데렌탈,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목표주가 4만원 유지"

등록 2024.06.13 08:33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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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롯데탈에 대해 중고차 매각 물량 감소가 단기적으로 실적에 부담을 미치지만, 내년까지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롯데렌탈은 2만7850원에 마쳐 상승여력은 43.6%다.

13일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렌탈은 중고차 렌터카 사업으로의 비즈니스 모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전년 대비 중고차 매각 물량이 감소한 점이 단기 실적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롯데렌탈의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569억원, 영업이익은 56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33.3% 감소했다.

주 연구원은 "마진율이 높은 중고차 매각 물량 감소 영향이 이어지면서 올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하반기는 관련 기저 부담이 사라지고 중고차 렌터카 계약 종료 이후 매각 이익이 조금씩 반영되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이익 회복 구간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시장 1위 사업자로, 본업인 렌터카 부분은 지속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내며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중고차 렌터카 투입 대수가 월 1000대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신한카드와의 자산 양수도 계약을 통해 장기 렌터카 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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