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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안덕근 산업장관 "동해 가스전 탐사 근거 충분...12월에 시작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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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동해 가스전 탐사 근거 충분...12월에 시작 계획"

등록 2024.06.25 09:58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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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업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업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하여 "제도를 구비하고 여러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12월에 바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참석차 방미한 안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덜레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나온 물리탐사 자료를 보면 탐사는 해봐야 하는 충분한 근거가 있으며 검증도 충분히 받은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중국과 일본 등 주변 국가는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이것을 하는 상황"이라면서 "희토류 등 자원 문제 때문에 자국 영해 내에서 이런 개발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MB(이명박 전 대통령) 자원 외교 이후 조금 문제가 생기면서 거의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좋은 호재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지금 발견된 유망구조에서는 최대한 합리적으로 탐사·시추는 해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국내 제도가 대규모 자원 개발과는 안 맞게 돼 있다. 그래서 국내 제도를 정비하고 해외 투자가 들어와서 같이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해외 투자 유치 절차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투자에 대해 "석유공사가 발표한 것처럼 여러 복수의 글로벌 메이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관련 자료를 공유하면서 실제 어떤 식으로 투자할지 구체적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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