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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 다음주 EU와 면담···합병 반대 입장 전달할 듯

산업 항공·해운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 다음주 EU와 면담···합병 반대 입장 전달할 듯

등록 2024.07.19 16:2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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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APU)와 일반 노조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APU)와 일반 노조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와 국민의 피해를 야기하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사진=김다정 기자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APU)가 다음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측에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반대 입장을 전달한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도성 위원장 등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오는 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측과 약 2시간 동안 면담을 갖기로 했다.

EU에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관련 총괄, 경쟁 부문 디렉터, 정책·합병 부문 직원들이 참석한다.

노조는 면담에서 양사 인수합병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EU 측에 최종 불승인 결정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노조는 기자회견을 열어 EU와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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