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USTR은 30일(현지시각) "제안된 수정 조치에 대한 최종 결정을 계속 진전시키는 중"이라며 관세 인상 조치를 순연했다.
앞서 지난 5월 바이든 정부는 중국의 과잉생산,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철강, 알루미늄, 반도체, 전기차, 태양광 패널 등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혔던바 있다.
이에 USTR은 이달 1일부터 전기차, 반도체, 배터리, 의료용품 등에 대해서는 관세 인상을 시행하기로 했으나 한번 미뤄졌다.
조치 시행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리튬이온 전기차 배터리도 7.5%에서 25%로 올라가게 된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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