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27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14% 하락한 15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는 0.77% 하락한 7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에코프로비엠은 15만2300원까지 주가가 내려가며 1년 내 최저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는 장중 7만5600원까지 하락하며 최저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주가 하락은 미국 고용지표 냉각으로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2차전지 장기 업황 둔화 우려가 재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눈높이가 조정될 경우 실적과 주가 밸류에이션도 달라질 수 있다"며 "지난해 7월 고점 형성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고 지적한 바 있다.
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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