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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8조원대 광주시 1금고 광주은행·국민은행 '쟁탈전'

금융 금융일반

8조원대 광주시 1금고 광주은행·국민은행 '쟁탈전'

등록 2024.09.24 21:0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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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8조원이 넘는 광주시 예산을 관리할 광주시 제1 금고 유치를 놓고 광주은행과 국민은행이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 금고 운영 기관 신청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금고에는 광주은행과 국민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2금고에는 국민은행·농협·우리은행·기업은행 등 4곳이 신청했다.

광주시는 오는 10월 심의위원회에서 금고를 지정하고 11월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금고 약정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이다.

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는 광주시의원 2명과 회계사·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 광주시 공무원 등 총 9명 이상 12명 이내로 구성된다.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27점)·광주시 대출 및 예금 금리(20점)·시민 이용 편의성(24점)·금고 관리 능력(22점)·지역사회 기여 및 광주시와 협력사업(7점) 등 5개 분야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 제 1금고 지정 은행은 일반·특별 회계 10개와 지역개발 기금을 담당하고 제 2금고 지정 은행은 특별 회계 4개와 기금 17개를 담당한다.

현재 광주시 제1 금고는 광주은행이며, 국민은행이 제2 금고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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