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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국제유가,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가능성에 4%대 급락

이슈플러스 일반

국제유가,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가능성에 4%대 급락

등록 2024.10.09 11:0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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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중동 지역 확전 우려가 수그러들면서 국제유가가 4% 이상 급락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7.18달러로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3.75달러(4.63%) 내려간 수치다.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0달러선 위로 올라간 지 하루 만에 다시 70달러대로 떨어졌다.

또 뉴욕상업거래소에선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도 배럴당 73.57달러로 3.57달러(4.63%)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멈춘 데는 중동 지역 정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 협상에 여지를 두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친 게 유가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헤즈볼라 사무차장 나임 카셈은 연설에서 나비 베리 레바논 의회 의장이 휴전이라는 명목으로 이끄는 정치 활동을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로이터는 가자지구 휴전 없인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던 헤즈볼라의 발언에 주목하며 휴전 협상에 여지를 둔 것이란 해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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