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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롯데웰푸드, 해외 매출 비중 35% 이상 늘린다

유통·바이오 식음료

롯데웰푸드, 해외 매출 비중 35% 이상 늘린다

등록 2024.10.18 09:05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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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초코파이 인도 공장롯데웰푸드 초코파이 인도 공장

롯데웰푸드가 글로벌 매출 비중을 35% 이상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7일 롯데웰푸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목표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8~10% 달성 ▲평균 주주환원율 35% 및 중간 배당 실시 ▲2040년 RE100 탄소중립 ▲지배구조지표 준수율 80% 이상 달성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매출 비중을 35% 이상 확대하고, 롯데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서 K-대표 과자 브랜드로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글로벌 사업 매출은 9754억원으로 전체 매출(4조664억원) 대비 24% 수준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개선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국내 시장에서 헬스&웰니스 브랜드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키우고, 생산 및 물류 인프라를 최적화해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에선 인도의 건과·빙과사업 통합으로 합병 시너지를 더한다.

주주환원을 위해서는 평균 주주환원율 35% 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롯데웰푸드의 주주환원율은 비교기업 평균인 24%보다 높은 37.6%다. 이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고, 반기 배당을 통해 조기 주주환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ESG경영에 대한 의지도 내비췄다. 오는 2040년까지 RE100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지배구조지표 준수율을 80% 이상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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