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92포인트(1.12%) 오른 2599.6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2979억원어치, 외국인은 210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11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0.96%)과 삼성바이오로직스(0.00%)를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 초반 5만7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상승 전환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2.43% 오른 5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이후 줄곧 강보합이 나타났던 LG에너지솔루션은 5.64% 상승한 40만3000원에 장을 종료했다. SK하이닉스는 4.37% 오른 19만6000원에 거래를 마쳐 20만원 선 회복을 목전에 뒀다.
이밖에 현대차(2.77%), 삼성전자우(2.23%), 기아·신한지주(0.54%), KB금융(0.21%)도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6.85포인트(0.93%) 오른 745.19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610억원어치, 외국인은 3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9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에코프로(4.71%), 엔켐(3.92%), 에코프로비엠(3.51%) 등 2차전지 업종이 오랜만에 주목받아 상승 마감했다. 리노공업(4.50%)도 오름세가 나타났다.
반면 바이오 업종은 약세였다. 삼천당제약(3.90%), 휴젤(3.40%), 리가켐바이오(2.14%), HLB(1.73%), 알테오젠(0.78%)이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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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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