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세에 상승 출발···240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개장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4포인트(0.15%) 상승한 2402.58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328억원, 46억원을 매도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381억원을 매수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SK하이닉스(1.75%), LG에너지솔루션(1.30%),삼성바이오로직스(0.11%), 현대차(0.95%), 셀트리온(0.33%), KB금융(1.80%), NAVER(0.65%)는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56%), 기아(0.10%), 삼성전자우(0.56%)는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포인트(0.21%) 상승한 688.04포인트에 거래를 시작했다.

수급별로는 개인투자자가 34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338억원, 1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리가켐바이오(0.92%), 클래시스(0.57%), 휴젤(0.38%)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다. 알테오젠(0.17%), 에코프로비엠(4.93%), HLB(0.63%), 에코프로(9.06%), 레인보우로보틱스(1.18%), 삼천당제약(1.33%), 리노공업(0.86%)이 상승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9원 오른 1469.5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