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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iM증권 "대한항공, 올해부터 아시아나 통합 효과...목표가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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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대한항공, 올해부터 아시아나 통합 효과...목표가는 유지"

등록 2025.01.16 10:21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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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노선의 고운임 고착화, 비용 절감 효과 예상항공 화물 고운임 유지로 긍정적 실적 기대

iM증권이 올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으로 대한항공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과 같이 3만1000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6일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대한항공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4조 6000억원,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5060억원)를 12% 하회하는 445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화물 매출액은 1조 2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연말 성수기를 맞아 물동량과 운임이 크게 상승하면서 비롯된 분석이다.

대한항공은 올해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을 포함한다.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1% 증가한 26조 8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조 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물 사업의 경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컨테이너 운임 레벨을 고려할 시 올해 상반기까지 고운임이 유지되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배 연구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시너지가 발휘되면서 장거리 노선의 고운임이 유지되고 정비비, 유류비 같은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중장기적 측면에서 이익 레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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