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노어테렛 X에 "13일 승인 가능성 높다" 주장1월 말 제출 그레이스케일 ETF 전환 서류 대상시장선 "리플 향한 SEC 시각 변화 확인 가능할 듯"
엘리노어 테렛 폭스 비즈니스 기자가 12일(현지 시각) 본인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그레이스케일이 SEC에 제출한 XRP 현물 신탁 상품의 ETF 전환 심사요청서가 13일(현지 시각)에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테렛 기자는 "일반적으로 SEC에 제출된 심사요청서 승인에는 2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며 "진용을 개편한 SEC가 리플랩스와 XRP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지에 대한 결과가 해당 서류의 승인 또는 반려 상황에 따라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언급은 앞서 등장한 시장의 전망을 뒤집는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당초 시장 안팎에서는 XRP 현물 ETF의 승인 가능성에 대해 낙관하면서도 세부적인 확률에 대해서는 다소 낮게 점친 바 있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전문 연구원은 XRP 현물 ETF의 승인 가능성을 다소 낮게 점쳤다. 세이파트 연구원은 지난 10일 본인의 X를 통해 "라이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확률이 90%에 달하지만 XRP 현물 ETF의 승인 확률은 65%"라고 분석했다.
세이파트 연구원은 XRP 현물 ETF의 승인 확률을 낮게 점친 배경으로 여전히 남아있는 리플랩스와 SEC 간의 법적 공방 관계를 지적했다.
그는 "가장 많은 자산운용사가 XRP 현물 ETF 승인을 신청했으나 기초자산 발행 업체인 리플랩스와 SEC 간의 법정 공방이 정식으로 끝난 것이 아닌 만큼 재판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리플랩스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는 2030년까지 주식, 채권, ETF, 예술품, 탄소 크레딧 등 세계 각국에 존재하는 전체 실물자산의 10% 이상은 토큰화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어 "글로벌 자산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24시간 운영되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차세대 수탁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기관급 수탁 솔루션인 리플 커스터디가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자산의 관리 복잡성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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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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