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수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매수 손익에 코스피200 위클리 콜옵션(결제월 포함) 매도를 통해 발생하는 옵션 프리미엄을 재원으로 분배 가능 수익을 확보하는 커버드콜 전략지수이다.
콜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제한함으로써 매도 비중 100%인 커버드콜 상품 대비 시장 상승 추세의 상당 부분(70%) 추종이 가능하다.
해당 지수의 최근 5년간 누적 수익률은 31%, 연평균 수익률은 5%로 매도 비중 100% 커버드콜 대비 높은 수익률을 시현했다. 또한 변동성은 기초지수인 '코리아 밸류업 지수' 대비 낮았다.
한국거래소는 해당 지수가 ETF 등 금융상품의 기초지수로 활용돼 국내 기업가치 우수기업의 주가상승 수익과 함께 안정적 분배 수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투자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시장 수요를 반영한 지수 개발을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 및 거래 활성화에 일조하고, 나아가 자본시장이 레벨업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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