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는 업무환경과 사용자 니즈 변화로 상장·공시 업무의 효율성 및 공시정보의 활용성 제고 필요에 따라 '차세대 상장공시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발범위는 공시제출, 처리, 조회 등 현 상장공시 관련 서비스 재구축 및 신규 서비스 개발 등 총 8개 단위 시스템 구축이다. 특히 현재 기업공시종합지원시스템(K-Clic)과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제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원스톱' 공시 환경을 구현하고자 한다.
해당 사업은 개발 착수 후 개발 및 테스트 등 총 2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27년 3분기 가동이 목표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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