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비대장, 나흘째 연락두절···190명 동원해 수색
등산하러 간다며 혼자 길을 나섰던 울릉경비대장 조영찬(50) 경정이 4일째 연락이 끊어져 경찰이 수색 중이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조 대장은 토요일인 지난 22일 오후 성인봉에 가겠다며 울릉읍에 있는 울릉경비대에서 나갔으며 다음날(23일) 저녁 울릉읍 도동리 대원사 기지국에서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포착된 후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은 월요일인 24일 조 대장이 출근하지 않자 오전 9시부터 수색에 들어갔다. 조 대장은 172㎝ 키에 체격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