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철새도래지 영암호 ‘AI 방역’ 총력
영암군이 17~18일, 이틀에 걸쳐 31사단 제독차량 1대와 광역방제기 1대, 군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해 삼호읍 산호리에서 미암면 호포리에 이르는 영암호 주변 20km 구간에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영암호는 대표적인 철새도래지로 현재 가창오리 등 겨울철새 12만여 마리가 도래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부서와 군부대가 함께 방역활동에 나섰다. 지난 10월 경남 창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야생조류에서 30여 건 이상의 AI 항원이 검출댔다. 이달 초 강진 만덕간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