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NW리포트]'벼랑 끝' 저축은행···당국 압박에도 더딘 PF 정상화
부동산 파이낸싱 프로젝트(PF) 리스크로 벼랑 끝에 내몰린 저축은행업계가 부실 사업장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9월부터 경·공매가 진행되고 있지만 타 업권 대비 속도가 더디고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금융당국은 자본 건전성이 떨어지는 일부 저축은행에 대해 적기시정조치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부실 PF 정리에 속도를 내지 못한 일부 저축은행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