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사업보고서 톺아보기]K배터리, 3분기 가동률 '뚝'···R&D는 더 쏟아부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올해 3분기 공장 가동률이 대부분 하락했으나,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은 오히려 크게 늘었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고객사 보수적 전략의 영향으로 가동률 저하가 두드러졌지만, 삼성SDI를 선두로 R&D 투자에 적극 나서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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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사업보고서 톺아보기]K배터리, 3분기 가동률 '뚝'···R&D는 더 쏟아부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올해 3분기 공장 가동률이 대부분 하락했으나,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은 오히려 크게 늘었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고객사 보수적 전략의 영향으로 가동률 저하가 두드러졌지만, 삼성SDI를 선두로 R&D 투자에 적극 나서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재계
[재계 IN&OUT]재계 총출동한 벤츠 회장 訪韓···그룹별 전략 각양각색
LG그룹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의 회동에서 구광모 회장이 불참하고 계열사 CEO들이 참석해 자율경영 기조를 드러냈다. 삼성, 효성과 달리 총수를 내세우지 않는 신중한 리더십이 재계 주목을 받았으며, 전기차 협력과 기업문화 차별화로 평가 엇갈린다.
자동차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PBV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소
기아가 경기도 평택에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동시에 오픈했다. 1.9만 평 부지에 총 1,400여 대 규모 전시시설, 전기차 라운지, PBV 전시장, 맞춤형 상담·AR 체험, 전용 시승트랙 등 통합 체험 공간을 조성해 중고차와 전기차, PBV 등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자동차
'韓 시장' 직접 챙긴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공격적인 신차 출시 예고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방한해 삼성, LG 등 한국 대기업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며, 2027년까지 40종 이상의 신차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에 아시아 제조·구매 허브를 설립하고 GLC, CLA 등 혁신 전기차를 중심으로 수입차 시장 1위 탈환에 나선다.
에너지·화학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벤츠 회장과 회동···배터리·탄소섬유 협력 모색
HS효성의 조현상 부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올라 칼레니우스 CEO와 서울에서 만나 배터리소재, 탄소섬유, 자동차 내장재 등 미래 전기차 핵심소재 분야 전방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와 글로벌 밸류체인 강화를 약속했다.
재계
"신사업 흥행에 자산 37% '쑥'"···미래 투자로 성장하는 LS그룹
LS그룹이 전선과 배터리 소재 등 핵심 계열사의 공격적 투자로 자산 37% 증가와 3년 연속 1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미국·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AI 데이터센터, 해저케이블 등 신사업 분야를 선도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집중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에너지·화학
LG화학, 美 기업에 3.8조 양극재 공급···"脫중국 수혜"
LG화학이 미국 기업과 2029년 7월까지 3조7619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는 비공개이며,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7.69% 수준이다. 이번 대규모 수주는 미국 내 탈중국 기조와 미중 갈등에 따른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자동차
LG·벤츠, 견고해진 '전장 동맹'···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동맹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올라 칼레니우스 CEO가 한국을 방문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 LG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전기차 배터리, 디스플레이, 전장 부품 등 첨단 기술 협력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동화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자동차
BMW 코리아, 1~10月 전동화 차량 판매 전년比 15.6%↑
BMW 코리아는 2023년 1~10월 전동화 차량을 9454대 판매해 전년 대비 15.6% 성장했다. PHEV는 70.7% 급증했으며,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연내 전국 3000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라인업과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 체계적 배터리 안전관리로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종목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AI 회로박 수혜주 부각···주가 리레이팅 기대
전기차 시장 둔화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단기 실적 부진이 지속됐으나, AI 데이터센터용 회로박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가 가시화되며 중장기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4분기부터 매출 회복이 전망되고, 익산 공장 라인의 AI 회로박 전환 등 성장 전략이 주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