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금감원, 재무구조 평가 대상 기업 36곳 지정···쿠팡·에코프로 포함
금융감독원이 빚이 많은 36개 기업집단을 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를 평가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로 지정했다. 쿠팡, 호반건설, 에코프로, 셀트리온 등 4개 계열이 올해 신규로 편입됐고 현대백화점, 넷마블, DN, 세아, 태영, 대우조선해양 등 6개 계열은 명단서 제외됐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 현재 총차입금이 2조1618억원 이상이고,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이 1조3322억원 이상인 36개 계열기업군을 '2024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위 5대 주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