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LG엔솔, 김동명·최승돈 투톱 체제로···배터리 지휘관 세대교체(종합)
LG에너지솔루션이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앉히면서 수장 교체를 단행했다. 1972년생 최승돈 자동차개발센터장 전무는 유일하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44년간 'LG맨'으로 활약해온 권영수 부회장은 용퇴를 결정하면서 LG 배터리 사업을 이끌어갈 지휘관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명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비롯해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