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롱패딩 신드롬 되풀이 기대
경기침체와 이상고온으로 재고처리에 비상이 걸렸던 아웃도어 업계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로 인해 반짝 특수를 얻고 있다. 대규모 집회가 영하 날씨에도 야외에서 밤늦게까지 열리면서 방한력과 실용성을 겸비한 패션용품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진 결과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매출 상위 9개 브랜드(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K2, 네파,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아이더, 컬럼비아, 밀레)의 11월 매출은 지난해보다 9.6% 떨어진 5473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