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중기청장 사퇴에도 하루만에 반등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의 사의 소식에 급락했던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가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주성엔지니어링은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260원(4.17%) 오른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주성엔지니어링은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의 사의 소식에 5.74% 떨어진 6240원에 장을 마감했다.한편, 황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중기청장 직을 수행하려면 보유주식을 전량 매각한다"며 "주식매각으로 인한 소액주주들의 피해를 막기

낙마·사퇴·표류···박근혜 정부 인사 난맥 "소통이 부족해"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후보자가 공직윤리법에 대한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사퇴를 선언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을 전후로 ‘인사(人事)의 난맥상’이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995년 반도체 관련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을 창업해 현재 25.5%(695억 원)의 지분을 갖고 있는 황 후보자는 중기청장에 취임할 경우 현행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주식 매각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하지만 백지신탁을 하게될 경우 경영권 방어가 어렵다고 판단한

황철주 중기청장 내정자 사퇴···주식 백지신탁 문제로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18일 주식백지신탁 문제가 불거져 돌연 사의를 밝혔고 박근혜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그는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주성엔지니어링의 주식을 정리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이다”라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공직자 주식 백지신탁제도에 따르면 고위 공직자나 국회의원 등은 재임 기간 공정성 시비를 막기 위해 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 등이 보유한 주식 합계가 3000만원 이상이면 반드시 매각하거나 처리 전권을 타인

황철주 중기청장 돌연 사의···보유지분 매각 '발목'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후보자가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 중소기업계와 정부가 당혹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중소기업청은 18일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긴급 문자 메시지를 통해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후보자가 사의를 표명해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벤처 1세대 출신의 황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초대 중기청장으로 내정돼 큰 관심을 모았으나 갑자기 사퇴를 선언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청와대 측은 박 대통령이 황 후보자의 사의를 수락

[속보]청와대 중기청장 황철주 내정

안민 기자 pete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