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농업박람회 “흥행에 매몰된 행사로 정체성 잃어”
2019 국제농업박람회가 개막 4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기록했다고 조직위가 밝힌 가운데 “흥행에 매몰된 행사 기획으로 정체성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직위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17일 개막한 2019국제농업박람회가 20일 오전 기준,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막식 ‘희망새싹’ 세리머니와 홍보대사 송가인 축하공연으로 이목을 끈 박람회는 첫 주말 ‘가족힐링체험이벤트’, ‘미스트롯 청춘콘서트’ 등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