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LG전자, 조주완 대표 재신임···'AI·신사업' 중심 성장전략 탄력(종합)
LG전자가 조주완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대부분을 재신임하는 한편, 가전구독이나 HVAC(냉난방공조)와 같은 신성장 사업에 힘을 실어주는 등 소폭의 변화를 시도했다. 여전한 불황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변수로 내년에도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현 경영체제로 위기를 돌파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21일 LG전자는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HVAC(냉난방공조)를 별도 본부로 떼어내는 등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