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드디어 떨어진다"···LG전자, 해상운임 하락에 '방긋'
LG전자의 수익성을 가늠짓는 해상운임이 최근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조(兆)단위의 물류비를 지출하며 한숨을 내쉰 LG전자는 올해 운임 하락에 따라 물류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7일 1896.65포인트(p)로 집계됐다. 이는 5주 연속 하락한 동시에, 21주 만에 2000선대가 무너진 수준이다. SCFI는 지난해 5월 31일부터 13주 연속 3000선대를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