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부산문화콘텐츠 컴플렉스에서 ‘부산글로벌게임센터’의 스타트업 지원시스템 마련 및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 대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의 주된 내용은 ▲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게임센터 입주 대상 스타트업 기업 발굴을 위한 모집심사의 상호 지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글로벌게임센터 내 사무공간 지원 ▲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 및 상호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일게이트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ORANGE FARM(오렌지팜)’의 전문 멘토링 등 창업과 관련된 민간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센터에 입주할 스타트업 기업의 사무공간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민간의 협력 하에 스타트업 게임기업을 지원하는 우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협약이 부산지역 내 게임 스타트업 육성과 부산을 비롯한 지역 창업기반 조성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출범하는 글로벌게임센터가 민·관 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의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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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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