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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역대 최대규모 ‘롯데 블랙 슈퍼쇼’ 열어 재고정리···최대 80%할인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규모 ‘롯데 블랙 슈퍼쇼’ 열어 재고정리···최대 80%할인

등록 2016.07.26 10:00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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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박람회인 ‘롯데 블랙 슈퍼쇼’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1만 7000m2(5000평)규모의 전시장에서 진행하며, 참여 브랜드는 360여개, 총 물량은 53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대관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도 매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한 대관행사는 총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행사장을 전년보다 약 1000평 이상 넓혀 역대 최대 규모의 대관행사를 준비해 소비 활성화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의 누적 재고 소진을 도울 계획이다. 행사 마진은 최대 5%P까지 낮게 책정해 파트너사의 부담도 최소화 했다.

행사장소인 킨텍스 2전시장 7홀과 8홀의 면적은 1만 7천m2(5천평)로, 상암동 월드컵 축구장 면적(7,140m2) 보다 2배 이상으로 넓다. 또한 작년 메르스 사태로 인한 소비 침체로 15년도 여름 재고 물량이 늘어나면서, 롯데백화점은 3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물량인 530억원을 준비했다.전 상품군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초반 집객을 위해 ‘10대 파격가 상품’ 및 ‘일별 줄서기 상품전’을 준비하고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가전·가구 행사장 넓이를 전년보다 200평 이상 넓히고,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유명가전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패션 상품도 선보인다. 우선 ‘여성의류 특가 상품전’을 통해 정호진 니트 2만원, 앤클라인 블라우스 3만 9000원 등의 상품을 선보이며, 진도모피, 우단모피 등 모피 역시즌 상품도 선보이고 최대 70% 할인한다.

사은행사로는 가전·가구, 해외명품, 주얼리·시계, 골프 제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증정한다. 또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샴푸, 치약 등의 감사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이장화 영업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은 유통업계에는 비수기이지만, 전년 대관행사 때 130억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매출 신장에 일조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재고 소진과, 소비 심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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