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연구원은 “올해에도 검생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 모두 모바일 트래픽 증가 및 NAVER 쇼핑 강세에 힘입어 성장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1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은 1조520억원(+12.2% YoY), 예상 영업이익은 2911억원(+13.4%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인의 경우 성장을 위한 인력 투자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돼 마진율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퍼포먼스 광고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점진적으로 발현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는 NAVER가 미래성장을 위한 기술투자에 주력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NAVER는)5년간 5000억원의 기술 컨텐츠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음성인식, 번역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선도를 통해 새로운 플랫폼들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금번 MWC를 통해 NAVER와 LINE이 공동 개발해 선보인 AI 플랫폼 ‘Clova’ 발전방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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