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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공장 자동화 업체 톱텍 인수설

SKT, 공장 자동화 업체 톱텍 인수설

등록 2018.01.15 20:07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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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하이닉스와 시너지 창출 구상인 듯

사진=SK텔레콤 제공.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공장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업체인 톱텍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톱텍이 보유한 공장 자동화 기술을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등에 접목시키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톱텍 인수를 위해 톱택 대주주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이번주 중 인수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톱텍은 공장 자동화설비 개발, 제조 업체다.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반도체 제조 장비 자동화 사업ㅈ을 펼치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이다.

톱텍은 공동창업자인 이재환 회장(29.94%), 방인복 사장(9.12%) 등 대주주 측이 회사 지분 46.06%를 갖고 있다.

업계에서는 SK가 톱텍의 인수를 추진하는 이유로 SK하이닉스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장비 자동화 등에 적용해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의도다.

SK텔레콤은 톱텍 인수설과 관련 확인도 부인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톱텍에 최대주주 지분매각설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16일 정오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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