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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8년 글로벌강소기업 7개사 선정

전북도, 2018년 글로벌강소기업 7개사 선정

등록 2018.04.22 16:16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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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선도기업으로 도약 지원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테크노파크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전라북도 대표 유망 중소기업인 제너럴바이오(주), 혜성씨앤씨(주), 제논전장(주), ㈜케이에스아이, ㈜하이엘, ㈜진흥주물, 에스시디디(주) 등 7개사를 2018년도『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해외 시장진출 역량과 기업의 성장 전략 등을 고려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수출 강소기업을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재)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수출선도기업’, ‘월드클래스 300’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선정된 7개 글로벌 강소기업의 평균 매출액(‘17년)은 약 267억원,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17년)은 약 12.1%, 3개년 평균 기술개발(R&D) 투자비율은 약 2.0%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과 전라북도가 연계하여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2년간 기업당 최대 6억원), 해외마케팅 지원사업(4년간 기업당 최대 2억원)을 통해 기업의 신제품개발과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전라북도는 지역자율프로그램(금융/마케팅/인력지원 등)인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사업(기업당 3천만원/년 이내)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송금현 기업지원과장은 “2018년도에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경제성장, 수출활성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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